글쓴이: 노정협

조윤재(전국노동자정치협회 회원 / 서강대학교 인문학부 재학생)   캘리포니아 산불로 서울 강북 절반 만한 면적이 탔다. 이 산불로 재산과 목숨을 잃은

우리는 이미 “민주주의를 넘어? 정권퇴진을 넘어? 왜 자꾸 넘어야 할 장벽을 앞에 두고 넘은 것으로 간주하는가?”(2024.09.30)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윤석열 정권

조윤재 (전국노동자정치협회 회원 / 서강대학교 인문학부 재학생)   중국이 덩샤오핑의 집권 이후 중국특색사회주의(중특사), 그리고 시진핑 시대의 신시대 중특사를 거치면서 상당한

“한 시대의 지배적 여론은 지배계급의 사상”인 바 미제국주의가 주조한 한국사회는 친미 숭배, 반공주의 부르주아 사상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우리는 미제와 부르주아의

이범주 이른바 ‘종북좌파 반체제 세력’을 응징하겠다는 명분으로 尹이 비상계엄을 선언했다. 그리고 나서는 보다시피 尹 탄핵정국으로 이어져 벌집을 쑤셔 놓은 듯

파시스트 내란 성격에 부합하는 투쟁 요구를 전면에 내걸자 남태령에서 전농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투쟁과 한남동 관제 앞에서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저무는 한 해는 2025년 새 날을 기약하게 한다.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은 거대담론의 시대가 끝나고 포스트모더니즘의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노정협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12월 29일(일) 노동전선 긴급 토론회에 전원배(노동전선

조윤재 (서강대학교 인문학부 학생/노정협 회원)   윤석열 퇴진투쟁 국면에서 민주당에 대한 연대 여부를 둘러 싼 각 정파간의 인식 차이가 크게

1944년 11월 28일 역자: 김남기(《반공주의가 외면하는 미국역사의 진실》 저자) * 이 글은 1944년 11월 28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시즘으로부터 사실상 자력으로

송영애(미주양심수후원회 회원)   “한국의 가장 중요한 외교상대는 미국이다.” 이 말은 한국 정계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미 하원의원 브레드 셔면이 지난

https://thecommunists.org/2011/10/01/news/communists-and-the-struggle-against-imperialism/ 2011년의 글이지만 여전히 반제투쟁과 관련해 진리를 밝히는 빛나는 글이라 소개합니다. 이 글에서는 특히 종파주의적이거나 교조주의적인 공산주의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민족주의

미국은 광복 후 80년간 이 땅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한국의 전시 및 평시 작전통제권을 모두 가져갔다. 주한미군

유시민이 마치 김지하의 오적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문체로 시민언론 [민들레]에 “내란을 끝내는 현명한 방법”이라는 장문의 기사를 썼다. 그러나 1970년 발표된 김지하의

노동자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은 비상계엄 이전에도 계엄 상태와 다름 없었다는 말은 자본의 착취에 의해 노동자들이 처한 극한적인 노동의 현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