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고

이용주(학원강사) “자본수출은 그것을 수입하는 나라의 자본주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며, 그 발전을 크게 가속화시킨다. 그러므로 자본수출이 자본수출국의 발전을 어느 정도 정체시키는

민중당 광산갑지역위원회 이용주 사회주의 혁명운동의 대선배인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보통선거는 아군이 얼마나 지지받고 있는지와, 계급의식이 얼마나 성숙했는지에 대한

험난한 길 사랑담아 간다   호랑이도 나오고 여우도 나오던 옛길이 아스팔트길이지만   호랑이 같은 사람 툭 여우같은 사람 툭 아집에

천병위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박금란 시인   땅속에 뿌리 내리고 묵묵히 서있는 너   너의 잔뿌리들은 땅속 세상 억울한 얘기를 놓치지 않고 들었지  

박금란 시인   질척거리는 자본주의 시궁창속에서 마사회 비리 유서 쓰고 죽어간 문중원 열사의 가여운 아내 경찰에게 머리채 뜯기고 목이 졸리고

박금란 시인   꽁꽁 언 겨울 밤 창공에 동지의 비애가 박혀 있어 늙은 노동자의 오늘도 못 내다판 노동의 절망이 얼음조각처럼

안준호 (한신대 학생, 양산맑) 1. 중남미에서 다시 터져 나오는 항쟁의 목소리 (1) 다시 요동치는 중남미 2015년부터 시작된 핑크타이드(남미 좌파 블록)의

김해화 시인   아버지의 꽃짐 -어느 여순동이의 입을 빌려 쉰 다섯해를 노래하다   가을 모후산   쑥부쟁이에게 그 사람의 안부를

박금란 시인   히틀러의 파쇼는 돌덩이를 매달아 깊은 바다에 수장했지만 일제의 파쇼를 이승만에게 넘겨준 미제 파쇼는 우리 땅 허리를 댕강

이범주 * 한국에서 민족문제 해결은 변혁을 위해서 중요한 문제이다. 다소 논란이 될 부분이 있지만 저자의 깊은 사색과 역사의식이 담겨 있는 이 글은 민족문제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