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쟁 추구

Struggle-Lalucha

2024년 10월 1일

2024년 10월 1일은 봉건적 노예제도와 제국주의 지배의 사슬을 끊은 천지개벽의 중국혁명 75주년이 되는 날이다.

마오쩌둥, 흔히 마오 주석으로 알려진 마오의 지도 하에 있는 중국 공산당은 중국 내부와 세계의 억압받는 인민들 사이에서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을 해냈다. 이 혁명은 1839년 영국 제국주의자들의 제1차 아편 전쟁으로 시작된 중국의 “굴욕의 세기”를 종식시켰다.

광범위한 기근, 홍수, 강제 노동, 그리고 극도로 단축된 수명은 제국주의 지배의 시대를 특징지었다. 중국의 광대한 육지와 험난한 지형은 수많은 민족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들을 통합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1949년에는 인구의 20%만이 글을 읽을 수 있었고, 평균 수명은 35세였다. 중국은 주로 농촌 농민 경제였으며, 노동 계급은 비교적 적았다. 산업화나 교육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1975년 혁명으로 평균 수명이 65.5세로 늘어났다.

새로 건국된 중화인민공화국은 “여성이 하늘의 절반을 떠받치고 있다”는 기치 아래 중매 결혼, 아동 신부, 처첩 관계를 폐지했다. 여성의 지위는 1950년 혼인법과 토지법에 의해 격상되고 규정되었다.

지난 75년 동안 중국 인민과 노동계급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2012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은 2020년까지 빈곤 척결을 다짐했다.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한 배가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2020년 11월 23일에 빈곤 척결을 자랑스럽게 선언했다. 

세계은행은 친 중국공산당이 아니지만 중국이 8억 5천만 명 이상의 주민들을 빈곤에서 구했다고 선언했다. 

“어느 모로 보더라도 중국의 빈곤 감소 속도와 규모는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다. 이를 통해 중국은 극심한 빈곤에 처한 사람들의 수를 전 세계적으로 줄이는 데 거의 4분의 3을 기여했다.”


중국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며, 2017년부터 구매력 평가(PPP) 기준으로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되었다.

국내총생산은 특정 기간 동안 한 국가 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화폐 시장 가치이다. 이 기준으로 측정되지 않는 것은 그것이 어떻게 분배되는지이다.  

구매력 평가는 국가 간 생활비 차이를 고려하는 국내총생산을 측정하는 대체 방법이다. 이는 국가 통화의 실제 구매력을 반영하도록 국내 총생산 수치를 조정한다. 구매력 평가로 측정할 때 중국 경제는 2017년 이후 미국보다 컸다. 중국의 생활비는 일반적으로 미국보다 낮다. 즉, 같은 금액으로 미국에서보다 중국에서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긴축 정책과 대출 삭감을 요구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BRI) 정책은 남반구의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되었다. 

일대일로는 육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프리카에서는 케냐의 철도, 에티오피아의 전기 철도, 우간다의 수력 발전소가 여기에 포함된다. 지역 개발에 기여하지 않는 워싱턴은 주로 아프리카에 무기와 군수품을 선적하여 AFRICOM(미국 아프리카 사령부, 펜타곤의 통합 전투 사령부)을 건설한다.

세계적 계급 전쟁과 중국

혁명적 변화와 노동계급의 투쟁은 고립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국제적 사건과 세계적 압력이 영향을 미친다. 이를 형성하는 물질적 조건도 마찬가지이다.

중국 공산당과 중국 노동계급이 내외부적 압력, 무역 전쟁, 해체 시도, 군사적 위협 또는 열전을 통해 직면한 것은 세계적 계급전쟁이라고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 이 투쟁은 전 세계 노동계급에 반대하는 미제국주의에 대항하는 투쟁으로 특히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제국주의의 통제로부터 해방하려는 나라들에서의 투쟁이다.

미국 독점자본주의는 세계 어디에서나 그랬지만 매번 중국의 사회주의 건설에 대해 간섭했다.

1949년 혁명이 성공하기 전 수십 년 동안 미국 군대와 정부가 반동적인 국민당에 무기를 공급하여 중국 공산주의 혁명가들을 물리치기 위한 시도했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피비린내 나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은 모두 중국을 봉쇄하고 포위하고 목졸라 죽이는 것과 조선과 베트남 인민의 해방 열망을 좌절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펜타곤은 조선과 베트남에 헤아릴 수 없는 파괴를 가져왔다. 조선을 폭격하여 폐허로 만들었고, 베트남에서는 융단폭격과 삼림 파괴를 자행햏다. 약 250만 명의 조선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베트남인들의 사망자는 100만에서 3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인민들은 나라 재건에 성공했다.

1989년 반동적 천안문 사태의 “학생 반란”은 서방에 의해 학살로 규정되었고 나중에 거짓말로 폭로되었지만, 그보다 훨씬 이전의 “색깔 혁명”(2003년 조지아에서 일어난 장미 혁명으로 시작된 서방 지원의 정권 교체 시도에 붙은 이름)으로 묘사될 수도 있다. 

달라이 라마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주도한 “티베트 독립 운동”, 그리고 파룬궁 기획을 포함시키면, 중국공산당에 대한 일체의 지지 여론을 되돌려 중화인민공화국을 분열시키고 해체시키려고 획책하는 거짓말의 양상을 볼 수 있다.

중국이 반혁명을 막고 제국주의 음모를 견뎌낼 수 있는 핵심 능력은 중국공산당과 인민해방군의 지원을 받는 정부가 노동계급의 이름으로 국가권력을 계속 유지해 왔다는 것이다. 중국은 여전히 ​​국가소을를 기반으로 한 계획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의 위험 증가

현재 10년은 더 큰 도전을 가져왔다. 미 제국주의의 책동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으며 대만을 중심으로 한 열전으로 치닫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미국 나토 대리전과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한 서아시아의 지역 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그 중 하나로 간주되어야 한다.

이 위기를 뒷받침하고 부추기는 것은 독점 자본주의의 모순이다. 미국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유용한 생산에서 벗어나, 군산복합체에 대한 지출과 개발에 더 의존하고 있다. 자본주의 은행 시스템은 이러한 발전과 얽혀 있다. 그것은 인플레이션과 광범위한 노동계급의 심화되는 빈곤을 촉진시키고 더 큰 전쟁을 불가피하게 한다.

제국주의에 ​​대한 레닌의 테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전쟁으로 돌진은 특정 정부나 개인의 의도와 무관하며, 그것이 얼마나 사악하고 부패했든 상관없다. 세계 자본주의 위기가 깊어짐에 따라 미국 제국주의 체제를 더 광범위한 전쟁으로 몰아간다. 

“야수의 소굴”에서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다.  

미국 노동자를 포함한 세계 노동계급은 점점 더 다양한 국가의 집단을 대표하고 있으므로, 중국 노동계급과 연대하여 단결해야 한다.

미국인 대다수는 중국을 대상으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수조 달러를 보유한 은행가와 전쟁 수혜자들과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

이 책,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쟁 추구가 노동자들에게 의미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쟁 위험이 점차 고조되고 있음을 폭로하고 노동계급의 진짜 적이 누구인지 밝히기 위한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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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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