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하는 청소년이 있는 프랑스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청년이 서야 조국이 산다”는 책도 있었는데, 청년들이 자신들의 불평등한 교육현실과 암담한 미래에 맞서 격렬하게 투쟁하는 프랑스 미래 사회는 희망적이다.


프랑스당국은 청년들의 폭력적 시위를 난동이라며 극도로 비난하면서도 정작 이들의 불만과 분노의 표출원인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경찰은 마구잡이로 최루탄을 쏘아대고 있으며 방패로 찍고 경찰봉을 휘둘러대고 있다.
학교에 쥐와 바퀴벌레가 들끓고 냉난방이 안 되며 비가 새는 열악한 처우와 교사부족으로 몇몇 과목은 수업도 할 수 없는 대부분 프랑스고등학교 현실과 다르게 프랑스에도 프랑스식 강남대치동과 스카이캐슬이 있다. 이들 고급 사립학교 학생들은 최우수 엘리트대학에 입학하고 있다.
일반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현실과 다르게 이들 고급 학교 학생들은 교사 1인당 8명 학생으로 이뤄진 수업 조건에서 안락한 시설 속에서 교육 받고 있다.
가난한 프롤레타리아는 열악한 처지의 자식들을 낳고 부자와 자본가들은 귀족학교에 엘리트대학을 거쳐 지배계급으로 대물림하고 있다.
교권과 학생인권의 대립, 학부모와 학교 및 교사의 대립, 청년 대 중장년의 세대 갈등은 프랑스에는 없다. 교사들이, 중장년의 프롤레타리아들이 미래 노동계급 자식들과 손잡고 투쟁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계급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보수적 청년들, 정글의 자본주의에서 각자도생 사생결단 경쟁하며 이기심을 키우는 한국에 비해 투쟁하는 청년들이 프랑스 미래의 주역이 되고 이들이 억압과 불평등에 맞서 투쟁하게 되는한 프랑스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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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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