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철학의 정립》 세미나 안내

오늘 《철학의 정립》 세미나 안내

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저녁 7시

범위

제2부
12. 철학의 근본문제
13. 김주의의 독창성을 옳게 인식할 데 대하여

제3부
1.구성체계의 과학성과 독창성
2. 철학적.이론적 기초의 빈약성에 대해
3. 관념론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참여 링크

https://us06web.zoom.us/j/87579006188?pwd=oTaddg6CDINs98EssfpuMGO1alCyDc.1

회의 ID: 875 7900 6188
암호: 707128

95쪽부터 126쪽까지 입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주사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맑스레닌주의 철학의 근본문제인 물질과 정신의 관계 문제로부터 북의 자주사상은 이를 시인하고 전제하는 속에서 세계와 인간의 관계문제로 근본문제를 전환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레닌은 “물질과 정신이라는 인식론의 두 개의 궁극적인 개념에 대해 그 어느 것이 일차적인가라는 정의 이외에는 어떠한 정의도 본질상 불가능하다”(레닌, 같은 책)고 하고 있다.
레닌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본질적으로 한 개념을 그보다 더 포괄적인 다른 개념 속에 포섭시”키는 것인데, “그렇다면 존재와 사유, 물질과 감각, 물리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이라는 두 가지 개념 이외에, 인식론이 취급할 수 있는 한층 더 포괄적인 다른 개념이 있겠는가가 문제로 된다. 그러나 그 이상의 개념은 없다. 인식론은 본질상 지금까지 이보다 더 궁극적으로 포괄적인 개념에 도달하지 못했다”(레닌, 《유물론과 경험비판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철학의 근본문제의 전환이라는 주제부터 자주사상이 과연 맑스주의의 계승인지 계승이자 독창적인 사상인지, 게다가 관념론이 아닌지까지 심각한 논란과 토론이 필요합니다.
오늘 세미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가보안법을 뚫고 진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참고 자료
[민족과 계급4] 맑스주의와 조선(북)의 사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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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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