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주의 고전읽기] 쏘련 사회주의 건설 경험 30여 년의 이론적 총화 《쏘련에서의 사회주의의 경제적 제 문제》(스탈린. 1952년)(1-5)

일시: 2022년 12월 27일(화) 19시

 

《쏘련에서의 사회주의의 경제적 제 문제》는 쏘련을 이끌었던 지도자인 스탈린의 사회주의 건설 30여년의 경험을 이론적으로 총결산한 고전적 저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저작에는 맑스레닌주의의 혁명적 사상의 정수가 담겨 있다.
이 저작에는 맑스레닌주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교조주의를 거부하고 창조적으로 적용하려는 스탈린의 맑스주의 정신이 담겨 있다.
스탈린의 이 저작은 소책자 정도의 분량인데,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산하 출판 기구의 사회주의 정치경제학 교과서 집필 토론에 대한 스탈린의 입장을 담고 있다.
이 저작에서는 사회주의 경제 법칙, 상품생산의 문제, 가치법칙의 제한적 작동과 그 활용의 문제,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와 전쟁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저작을 직접 보면 서방 제국주의, 자본주의 내의 상당수 진보세력들이 유포하는 스탈린에 대한 부정적 인상과 다르게, 스탈린의 권위는 정치적 지도자로서의 위치뿐만 아니라 맑스레닌주의 사상의 대가로서의 능력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맑스주의의 원칙적 입장들이 구체적인 사회주의 건설에 어떻게 침투해 들어가는지 확인하려면 이 저작을 읽어야 한다.
중국이나 조선의 사회주의 지도자들도 깊이 있게 다방면으로 이 저작을 탐독했다.
이 저작의 중요성에 비춰볼 때, 이 저작에 대한 무관심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스탈린과 쏘련사회주의에 대한 부정적 인식, 풍토가 이 저작을 스스로 분서(焚書)하도록 했다.
그러나 자본주의 착취사회를 철폐하고, 관념적으로 사회주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주의를 건설하려 한다면 스탈린에 대한 인식 정도와 상관 없이 이 저작을 읽어야 한다.
영웅적으로 싸웠지만 쓰라리게 패배했던 쏘련과 동유럽 등 사회주의의 해체원인을 알기를 원한다면 이 저작을 읽어야 한다.
내용에 대한 구체적 소개는 발제문으로 대체할 것이다.
우리는 스탈린의 이 저작을 두 번에 걸쳐 공부하고 토론할 것이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온라인 링크를 따로 보내드립니다.

* 스탈린 이 저작과 발제문은 요청하면 보내드립니다.
문의: 010 339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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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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