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제2차 범국민추모제1(2018.12.29.)
누더기가 된 산업안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사람들에겐 익숙한 모습이고 합리적이란 이미지마저 있다. 보통 국회는 여야의 상생 협치를 강조하고 시작에 의미를 두자고 하지만 진실은 이런 일련의 과정은 자본의 이해와 맞물려 있을 뿐이다. 노동자 민중의 생존과 안전과는 결이 아주 다르다. 고 김용균의 유가족이 오늘도 거리에 선 이유다. 슬픔과 분노가 함께 하는 2018년도의 끝이다.
글, 사진: 점좀빼(사진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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