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8일 대선토론회장 MBC사옥 앞에서 공투위 투쟁(1)
대선 후보들이 모두 들어가고 나서야 경찰의 고착은 풀린다. 당시 두 명의 후보가 노동자들에게 다가왔다. 한 사람은 빛의 속도로 악수만 하고 갔고 또 한 명은 마이크를 잡은 노동자가 김대중 노무현의 정리해고, 비정규직법을 이야기를 꺼내자 악수를 중단하고 돌아선다.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 그래? 꽃은 꽃인데 생화가 아닌 ‘조화’는 아닌지 모르겠다.
이 땅은 꽃이 피기도 전에 짓밟힌 통한의 역사를 지니기도 했다.
그래도 언젠가 짓밟힌 꽃은 다시 피어날 터이다.
2017년 4월 28일. 대선토론회장 MBC사옥 앞에서 공투위(정리해고 철폐, 비정규직 철폐, 노동3권 쟁취,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투쟁
글, 사진: 점좀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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