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권퇴진 5차 범국민행동7(11월 26일)
150만 군중 틈에서 귀동냥을 한다. ‘박근혜는 그냥 내려오지 않는다.’, ‘끌어내려야 한다.’ 이젠 하야가 아니라 구속과 타도, ‘세상을 바꾸자’란 구호도 나온다. 사실 이 세상을 바꾸려는 힘은 아주 익숙히 방관자적 시선으로 바라보던 곳들에서도 확인되는 것들이다. 바로 파업이다. 물류와 교통이 공장이 멈춰 세상이 마비될 때 세상은 바뀔 수 있다.사람들은 이런 힘을 스스로의 힘을 의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힘은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카메라는 축제가 끝난 후 독재정권과 자본이 두려워하는 바로 그 ‘시위’를 기다린다.
글, 사진:점좀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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