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이런 등식이 성립하는 것일까?

노골적으로 윤석열 정권과 미제국주의의 이해를 배타적으로 대변해 온 관제언론 KBS의 보도나 이중잣대에 빠진 서방 언론의 보도를 가지고 자신의 인식의 정당성의 근거로 사용하는 것일까?

미제 위시 서방 제국주의 대리전을 치르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정권과 3년의 전쟁을 치르고 그 결과 러시아가 집단 서방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이 전쟁에서 승리를 확정하여 전황이 바뀌고 서방의 패배가 확실한 가운데 트럼프 등장으로 전쟁을 멈추고 신나찌에 살해당하던 주민 90프로가 러시아 편입을 지지하는 돈바스를 러시아영토로 확정하려고 하는 게 과연 새삼 러시아의 제국주의 근거가 될 수 있는가?
도리어 박노자와 전지윤, 사회진보연대 독일 녹색당 류야말로 집단 서방의 논리를 추종해오지 않았나?

이런 서방의 논리가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지속시킨 주된 요인 아닌가?

박노자는 심지어 서방이 우크를 지원해야 한다는 발리바르 인터뷰 기사를 번역한 사진연 입장을 공유하며 서방이 무기지원을 해야 한다 하지 않았나?
(“‘평화주의는 선택지가 아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에티엔 발리바르 인터뷰”, 2022년 3월 13일, 사회진보연대)

그게 바로 윤석열이 한 짓이고..

미제와 서방 제국주의를 국제적 주적으로 하지 않는 중ㆍ러 제국주의론은 제국주의에 봉사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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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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