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의 선동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보여주고 있다!
극우 우리공화당이 내건 플랑입니다. 극우 우리공화당은 자주통일과 우리민족끼리를 외쳤던 선동자들은 다 어디로 갔냐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도 최근 저러한 기조를 유지하여 북이 통일을 포기하고 남을 적대시한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 미제국주의를 내쫓고 연방제로 평화적인 자주통일을 하자는 주장을 북의 주장에 동조하는 이적행위라고 극렬하게 비난하는 자들이 이제는 비난의 방향을 저렇게 틀었습니다.
북으로 하여금 민족ㆍ동족관계의 적대적 두 국가로의 전환선언을 하게 한 것은 미제국주의와 그 주구들이 대북 적대정책, 침략책동을 강화한 결과입니다.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 하자는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파기한 결과입니다. 자업자득입니다.
비핵화 운운하는데 도리어 북의 핵무력을 완성하게 함으로써 비핵화를 자기들 스스로 내버린 결과입니다.
북이 미국과 그 추종자들의 적대정책으로 인해 민족ㆍ동족관계를 적대관계로 전환한다고 선언했지만 그것이 민족과 동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족과 동족은 상상의 공동체가 아니라 실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존하는 민족ㆍ동족을 부정하고 외세 추종, 외세 의존적인 자들, 정치세력이 민족ㆍ동족관계의 배신자, 파괴자들입니다.
우리민족끼리를 앞세우고 자주통일을 외치는 세력들은 어디로 간 것이 아닙니다.
민족ㆍ동족관계가 적대관계로 전환된 현실에서 전쟁의 참화를 부르고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외세를 내쫓고 추종자들을 끌어내리기 위해 투쟁하는 것입니다.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하자는 목표는 남북관계가 적대관계로 전환됐다고 해서 낡은 구호가 아닙니다. 우리 내부의 안일함과 소극성을 뚫고 더 완강하고 전투적으로 그 실현해 나가야 하는 과제입니다.
이 기사를 총 33번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