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을 철폐해야 한국사회가 대전환이 됩니다

000 동지… 석권호입니다
장인께서 돌아가셔서 잠깐 나왔다가 오늘 안양교도소로 복귀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 잘 살피시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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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헌법재판소 최후변론에서도 윤석열은 민주노총 간첩단, 북의 지령 운운하며 자신의 내란과 외환을 정당화 하더군요.

종북 간첩몰이 전쟁책동이 내란ㆍ외환의 배경인데 이번 탄핵 투쟁에서도
국가보안법 철폐
대북적대 철회
한미동맹 해체가
주요 요구로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극우들의 준동만 보더라도 이것이야말로 한국사회 모순이 응축돼 있고 진짜 사회대전환의 길인데 말입니다.

아버지는 조작된 진도 간첩단 사건으로 몰려 18년 장기수가 되고 다시 아들이 분단에 저항하다 간첩으로 내몰려 15년 장기수가 되어 아버지만큼 감옥에서 장기수가 되는 비극을 청산해야 합니다.

프랑스대혁명이 일어나자 민중이 가장 먼저 한 일이 바스티유 감옥문을 부수고 거기에 갇힌 양심수를 석방하는 것이었습니다.

윤석열이 내란ㆍ외환 수괴로 구속이 됐다면, 그 수괴가 조작사건으로 구속시킨 석권호가 석방되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닙니까?

* 석권호 동지는 안양교도소로 이감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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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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