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영공 침범-무인기 침투-전쟁 도발 자행한 윤석열-김용현은 물러나라!
이북 영공을 침범해 평양 상공에 침투한 무인기가 남(한국)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차량에 탑재한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임이 10월 19일 북(조선) 국방성 대변인의 발표와 사진을 통해 명백히 밝혀졌다.
이 무인기는 휴전선 근방인 포천시 소재 ‘드론작전사령부’에 장비돼 있는 것이다. 민간단체가 소지할 수 없는 것이다.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부터 공개된 무인기는 적진 정찰이 가능한 스텔스형 무인 정찰기(일명 가오리)와 원거리 소형 정찰기, 자폭형 무인공격기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 이번 평양 침투 무인기는 ‘원거리 정찰용 소형드론’이라는 것이다.
2023년 9월 1일 창설한 드론작전사령부는 국방부 직할부대이다. 합동참모의장이 지휘·감독하는 부대이며 육·해·공군, 해병대로 구성된 최초의 합동전투부대이다. 영공 침범-평양 침투 무인기가 국방부 소속, 함참의 지휘감독의 드론작전사령부에 장비되어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 보여준 기종이기에 김용현 국방부장관, 김명수 합창의장의 ‘몰랐다’, ‘확인해줄 수 없다’는 거짓말은 더 이상 통할 수 없다.
더구나 무인기 평양 침투-전쟁 도발 기도는 윤석열의 충암고 동문인 김용현이 국방부 장관 취임 이후 지시한 것임이 명백하다. 국정 지지도가 추락하고 김건희 국정농단-부정비리가 속속 드러나자 정권위기에서 벗어나려고 윤석열이 김용현을 통해 모험적인 무인기 평양 침투-전쟁 도발을 시도한 것이다. 다른 해석이 가능하지 않다.
윤석열-김용현은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가 요격되고 북이 보복 조치로 DMZ나 서해상에서 군사적 행동을 감행하기를 기대한 것인가. 그래서 제2의 총풍 북풍으로 국민의 윤석열정권 퇴진 요구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인가. 참으로 무식하고 무모한 자들이다. 8천만 겨레의 생명과 안전을 놓고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자행한 김용현을 당장 파면하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그리고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을 쥐고 돌려주지 않는 미국은, 윤석열의 이번 무인기 평양 침투-전쟁 도발에 대한 관리 책임을 물어 한미연합사령관, 유엔사령관을 겸하는 주한미군사령관을 즉각 교체하고 정전협정과 유엔헌장, 국제법을 유린하는 대북 삐라 살포, 무인기 침투 등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시켜라.
2024년 10월 19일
자주연합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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