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거센 물살로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집단 투신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 노동자들의 극한 투쟁에 이어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참담하고 극한적인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폭력진압에 항의하여 다리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던 조합원들이 장마로 물이 불어난 홍천강 강물로 투신하는 참담한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다리 난간에 매달려 있는 노동자들이 거센 물살에 휩쓸려가서 익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면서도 경찰은 강제진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목숨이야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진로자본의 요구에 충실하고자 노동자들을 홍천강 강물로 떠밀고 있습니다.

아래는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의 호소글 입니다.

하이트진로 참이슬소주 테라맥주 불매!
어제 오전11시경 800명의 공권력이 무지막지하게 농성장을 침탈했고 분노한 5명의 조합원이 다리위해서 홍천강 강물로 뛰어내렸습니다. 다행이도 모두 구조되었지만 1명의 조합원이 다쳐서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또한 진압과정에서 다친 조합원을 병원으로 이송하기는커녕 화물차를 빼내는데만 혈안이되어서 119 응급차량의 진입을 가로막았습니다.
경찰의 눈에는 화물노동자의 목숨보다 하이트진로의 소주,맥주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화물연대는 오늘도 힘찬 투쟁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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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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