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 교사 문화제2(2019.08.17.)
글, 사진: 점좀빼(사진 활동가)
아스팔트 바닥에서 큰절을 올린 세월호 예은이 아빠. 세월호 노란색 티를 입은 사람, 주황색 스텔라데이지호 몸자보를 한 사람, 전교조 몸자보를 한 사람.
이렇게 청와대 앞에 모인 백여 명의 사람들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 유경근님이 큰절을 올린다.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견인해 주십시오.” 6년이나 지났는데 함께 하겠다며 단식까지 한 사람이 청와대에 앉아 있지만 유가족은 물론 함께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이 여전히 진실을 인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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