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고용 쟁취, 간접고용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4(7월 21일)

불법 파견 인정, 직고용하라는 대법 판결도 무시하는 현대기아차, 정규직 전환에서 아예 배제된 기아차 여성노동자를 직고용하라는 법원 판결에도 도로공사의 항소와 자회사 전환 꼼수로 고통 받는 서산톨게이트지부 노동자, 정권 교체 후 선도적으로 직고용 전환하겠다던 sk브로드밴드는 자회사와 어용노조 설립으로 노동자들을 밀어붙이고 있다. 지역과 산별은 다르지만 야금야금 갉아먹는 자본의 행태는 다름이 없다.

지난 6월 16일,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여섯 지회가 단결한 결의대회, 30일엔 8만 비정규직이 모인 비정규직노동자철폐 전국노동자대회.
세계 경제규모 9위인 한국의 실상은 천백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신음에 다름 아니다.
민주노총은 21일 광화문세종로 공원에서 ‘직접고용 쟁취, 간접고용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통해 민간부문 불법파견 철폐 및 정규직 전환, 원청 사용자성 강화 최저임금 개악 폐기, 임금개악 중단 재벌 원하청 불공정 거래 및 편법 도급 근절 불평등 양극화 주범, 재벌체제 해체 노조법 2조 개정, 노동악법 철폐 결의를 다졌다.

글, 사진: 점좀빼(사진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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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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