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공권력 투입은 윤석열 정권의 조기 조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에 윤석열은”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될 수 없다”며 강제진압을 예고하고 있다.
이대로 살 수 없다는 외침을 하지 말고 이대로 숨죽여 살라고 강요하고 있다.
무너진 삶을 원상회복 하라는 요구를 용인할 수 없다고 협박하고 있다.
윤석열은 마치 검찰공안부서 수장처럼, 최소한의 형식적 중립의 모양새도 벗어던지고 직접 개입하여 불법엄단을 다짐하고 있다.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처절한 생존의 요구를 외면하는 것도 모자라 짓밟으려 하고 있다.
윤석열의 공권력 투입 협박으로써, 대우조선 거통고하청지회 투쟁은 바지사장하청사장단들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대우조선 원청자본과 산업은행, 윤석열 정권이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직접적 공권력 개입 시사에서 보듯 해결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하거나 공권력을 투입한다면 이를 계기로 윤석열 정권은 조기에 조종을 울리게 될 것이다.

https://youtu.be/7rLtl89jS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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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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