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청와대 농성 3일차4(2017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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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작좀 해라. 그리고 좀 기다려라 쫌
- 천막 좀 그만 설치하자. 꼭 의사표현을 천막치고 농성으로만 표현되는가.
천막 공화국도 아니고
3. 적당히해라 될 것도 안된다. 하여간 풀어주면 더 바래.
무서운 노예근성이다. 원래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권력을 쥔 자들은 우리에게 빵 한 조각을 더 줄 아량은 있겠지만 결코 빵과 칼을 주는 일은 없다. 애초에 빵과 칼은 노동자 민중이 만든 것임에도 말이다.
2017년 6월 24일 공투위 청와대 농성 4일 차에 경찰은 또 다시 농성장을 철거했다.
글, 사진: 점좀빼(사진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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