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 추모대회와 세월호 900일 문화제1(2016년 10월 1일)

박근혜 정권의 요술 항아리는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끝도 없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미르재단까지 터졌다. 이런 혼란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으로 덮고 싶어 하지만 역부족이다. 이러다가 ‘북과의 국지전’을 항아리에서 꺼내는 건 아닐까 싶다. 사실상 수습은 민중의 분노에 찬 주먹뿐이다.

피살된 농민 백남기 님은 아직도 차가운 냉동고에 계시고
9명의 아이는 차가운 물살 속에서 부모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백남기다’, ‘우리가 세월호다’ 구호가 너무 작게만 들려 아프고 아프다.

글, 사진: 점좀빼(사진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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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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