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앤서워연합 청년 다이얼 우 가번의 민주노총 투쟁 지지 국제연대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ANSWER 연합의 Daniel Woo Garvin 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매우 중요한 민주노총의 투쟁에 박수를 보냅니다. 민주노총과 손을 잡자!
우리는 모든 제국주의 전쟁의 종식과 모든 형태의 차별 종식을 믿고 싸우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노동자 권리를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이를 믿고 지지합니다. 이남의 노동자투쟁, 민주노총은 그 투쟁의 중심이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오늘 여기 모인 이유입니다.
이남사회에서 중요한 권리와 보호에서 소외된 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노동자의 존엄을 위한 정의로운 투쟁을 지지합니다.
수백만 노동자는 통제 불능의 부동산 시장, 근로자 착취 및 권리 박탈, 경제적 변동 및 불황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태에서 살고 있습니다.
나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으로 미국으로 망명한 피난민이었으며 많은 친척들이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저와 제 가족에게 이남의 노동계급이 직면한 몇 가지 어려움에 대해 말했습니다.
많은 노동자들이 실제로 24시간 사우나(찜질방)와 자동차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값이 너무 비싸고 근무 시간도 너무 길어 사우나에서 샤워하고 잠을 자는 것이 더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남의 불평등의 표면을 긁는 것일 뿐입니다. 더 많은 노동자들이 부적절한 주거환경과 거리에서 살고 있는 반면, 회사를 소유한 자본가들은 사치스럽게 살면서 불평등한 모든 것을 정당화합니다.
이 모든 것이 미국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매우 친숙하게 들릴 것입니다. 미국의 노동자들 역시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도의 문제 입니다!
노동자 권리를 위한 투쟁은 실제로 국경을 초월합니다.
미국에서 이남에 이르기까지 일터에서 노동자의 유일하고 진정한 힘은 노동조합과 집단적 연대입니다.
지금 미국의 노동조합은 역사적 부흥과 회춘의 시기에 있습니다.
8,000명의 직원이 역사상 최초의 Amazon Union을 결성한 것입니다. Amazon의 Staten Island 창고에서 일어난 David와 Goliath 이야기에 대해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아마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만이 아닙니다. 전국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고 노조를 결성하고 계약을 재협상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확인할 때마다 여기에서 또 다른 노동조합의 승리를 보는 것 같고 좋은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차기 우익 정부는 이미 노동자의 권리와 보호를 축소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이미 엄중한 상황인 노동자의 생활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사망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민주노총은 즉각적으로 이에 반대하는 투쟁을 주도하며 노동자의 보호와 권리의 증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이남의 노동자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추진력은 몇 달 동안 형성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십만 명의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더 심각해진 노동자의 고용불안정에 맞서 총파업을 단행하였습니다. 물론 이들은 코로나19 규정을 구실로 저지당했으며 미국의 꼭두각시인 이남정부는 늘 그렇게 탄압해왔습니다.
총파업에 앞서 정부는 정치적 탄압을 명백하고 추악하게 과시하면서 노동조합 집회를 조직한 혐의로 민주노총 양경수위원장을 체포했습니다. 그는 이남 정부에 의해 수감된 13번째 민주노총 위원장이었으며 이것이 이남의 “민주주의” 입니다.
나는 정부와 경찰을 ‘파시스트’로 분류함에 동의합니다. 노동 조직가가 거의 항상 모든 곳에서 파시스트의 주요 표적이라는 점은 일본 파시스트와 협력한 협력자들과 미국 점령군에 의해 권력을 잡은 역사가 말해줍니다.
그러나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은 굴하지 않고 정권이 어떤 억압적인 정책을 펴더라도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계속 싸울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노동자의 집회 결사의 자유, 비정규직 철폐, 적절한 안전수칙의 필요성, 이 모든 것은 매우 기본적인 인권입니다. 이러한 정당한 요구를 ANSWER 연합은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
노동자들은 그들이 계급투쟁의 갈등 속에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노조 없이 이 싸움에 참여하는 것은 군대 없이 전쟁을 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한 명의 병사가 적 여단을 물리치는 것보다 한 명의 노동자가 직장의 제도화된 착취를 부순다는 것은 더 비현실적입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이 모여 집단적으로 요구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진정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자본가들의 양보, 그것은 노동조합의 조직된 투쟁으로만 얻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을 절망과 비참함으로 내모는 이 불평등과 착취, 이는 매일같이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이 기생적인 지본가들과 제도들에 맞서는 조직된 투쟁으로만 극복 할 수 있습니다. 노동자들을 결집시키는 민주노총과 같은 조직이 없이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민주노총이 하고 있는 모든 놀라운 투쟁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참으로 고귀한 투쟁입니다.
덧붙여 노동자의 권리와 사회적 혜택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은 이남과 미국 정부의 과도한 군비 지출을 종식시키는 것입니다. 노동자들에게만 피해를 전가시키는 전쟁 무기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정부는 미국인들이 굶주리며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함에도 8000억 달러가 넘는 세금을 국방예산을 쓰려고 합니다. 이는 전쟁광들의 주머니에 노동자들의 피땀을 쏟아 붓기 위함입니다. 미제국주의의 전쟁은 이 전쟁 돼지를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봉사한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미제국주의가 벌여온 난동으로 인해 고통 받은 전 세계 희생자들에게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요구할 때입니다.
한반도 민중들은 확실히 그 난동의 희생자이며, 그 상처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뚜렷합니다.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것, 비무장지대가 70여 년간 여전하다는 것,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만나지 못한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미친 짓입니다. 많은 이들이 미국의 간섭으로 인해 친족과 이별하고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분단이 마음이 아프고, 미국이 한국에서 군사적 촉수를 거둘 때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ANSWER Coalition은 이 역사적인 과업이 완수할 때까지 함께 투쟁하고 또 투쟁할 것입니다.
또한 이남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를 위한 민주노총의 정당한 투쟁에 함께 할 것입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투쟁은 세계적인 투쟁이며, 지금 여기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국경과 바다를 넘는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의 이 의로운 연대투쟁에 감사합니다. 코리아는 하나다! 세계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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