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원 열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한국마사회 적폐청산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 과천경마공원1(2020.02.08)

글, 사진: 점좀빼(사진활동가)

사람이 죽어 경주가 무산됐기에 보전 경마를 주장했던 마사회,
열사의 아내에게 마사회 취직을 제안하고 유가족을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고인이 죽은 자리 바로 옆에 만들겠다던 마사회.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전국을 휩쓸어 각종 대형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중에도 문전성시를 이룬 경마장.

열사의 유족은 무섭고 더러운 세상의 재물이 된 사위의 죽음에 원통한 것만이 아니라 교섭을 나온 마사회 사람들을 다 죽이고 당신도 죽고 싶었다고 했다.

사람의 노동자의 뼈와 피를 취해 꽃을 피우는 세상이다. 경찰은 경기장 앞 눈이 부시게 빛을 반사하는 황금말 동상을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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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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