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주의 고전읽기 레닌의 불후의 저작 《제국주의론》을 읽자!

– 제국주의는 사회주의 혁명의 전야이다

◆ 세미나 일시:  2020년 1월 27일 오후 4시

◆ 장소: 노정협 새 사무실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갈월동 93-45 4층(남영역이나 숙대입구역 인근)

◆ 문의: 010 3398 0248

맑스주의는 도그마가 아니라 부단히 발전되고 풍부화 되어야 하는 생동하는 이론입니다. 우리는 맑스주의를 부단히 현대화, 현지화 해야 합니다.

우리는 맑스주의의 창조적 계승, 발전의 모범을 레닌의 저작 제국주의론에서 봅니다.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맑스의 《자본론》의 현대적 계승, 발전입니다. 이에따라 레닌의 제국주의론을 독점자본주의 시대의 《자본론》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맑스의 《자본론》은 자유경쟁 시대의 자본주의의 역사적 특수한 성격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저작입니다. 맑스는 원리적으로는 집적과 집중을 통해 독점의 원리를 밝혔지만, 독점이 지배적인 상황이 된 것은 190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엥겔스는 말년에 트러스트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레닌의 이 저작은 소책자인데 이 저술을 위해 레닌은 《 제국주의론 노트》라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습니다. 레닌은 《제국주의론》에  “자본주의 최고의 단계”라는 부제를 달았는데, 최고의 단계는 최후의 단계이기도 합니다. 자본주의 최고 수준으로의 발전 단계인 제국주의 외 다른 발전 단계는 없으며 제국주의는 사회주의로의 이행기이기 때문입니다.
레닌은 생산에서 집적이 독점을 낳고 독점의 상부구조에 제국주의가 위치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독점자본주의 시대 국가는 제국주의의 이해에 복무합니다. 이를 국가독점자본주의라고 하는데, 제국주의는 독점자본주의의 시대이며 국가와 독점자본이 유착하는 국가독점자본주의이기도 한 것입니다.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산업자본과 은행자본이 결합하여 금융자본을 형성하고 이 금융자본이 사회전체를 지배하는 금융과두제의 지배를 밝혔습니다.
원리적으로 레닌은 제국주의 이전 자본주의는 상품 수출이 전형적이라면 제국주의는 자본수출이 전형적이라고 합니다. 국내의 과잉자본을 수출하기 위해 독점자본은 국가의 총칼대포를 앞세워 약소국을 침략하여 원료, 노동력을 착취하고 시장지배를 강화합니다. 결국 제국주의는 극단적 착취와 수탈을 강화하는 침략적 자본주의입니다. 제국주의 시대는 평화와 번영이 아닌 침략과 학살, 파괴가 뒤따라 옵니다.
제국주의는 여러가지 선택가능한 정책이 아니라 자본주의 발전의 필연적 단계입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는 사회주의 혁명이 전 세계적으로 승리하지 않는다면 제국주의는 파멸하지 않습니다.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원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실천적으로도 제국주의 국가 내에서는 계급해방의 무기가 되고, 식민지에서는 식민지 해방투쟁의 등불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국주의 간 전쟁 없다’, ‘레닌 당시와 제국주의 지표가 다르다’라며 레닌의 제국주의를 낡은 것이라 취급하고 심지어는 제국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경우조차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가 아무리 변화했다 하더라도 제국주의 본질, 본성, 양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전쟁 예언서가 아닙니다. 이미 발생하여 침략전을 벌이는 전쟁의 성격에 대해 밝힌 저서입니다. 21세기 제국주의 지배는 ‘식민지 없는 제국주의’로 정의하거나 ‘신식민지 지배 체제’로 제국주의 지배의 변화상을 분석하고, 규정하기도 합니다. 현대 자본주의 체제도 석유자본과 기타 천연자원을 약탈하고 정치적 지배권을 강화하거나 사회주의나 반제국가들을 붕괴시키려는 등의 목표를 가지고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약탈, 파괴를 일삼는 제국주의 본성은 그대로 입니다.
현대제국주의는 미제가 주도합니다. 그러나 레닌은 ‘불균등발전’이라고 해서 그 힘의 세력관계가 변화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했습니다. 달도 차면 기웁니다.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고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되기도 합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제의 해가 졌듯이 미제의 지배도 영속할 수 없습니다.
달러 패권은 미제의 힘에 의해 유지되는 것입니다. 달러위기는 미제의 정치적 군사적 위기의 경제적 표현입니다. 미제는 전쟁과 지배비용으로 인해 천문학적인 부채를 안고 있고 이것이 미제를 위기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제국주의는 사회주의 혁명의 전야라는 것은 가능성입니다. 이를 현실화 하는 것은 기생적이고 부패하고 반동적인 제국주의를 분쇄하는 것입니다. 반제투쟁은 제국주의 연쇄고리를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레닌의 《제국주의론》은 기회주의와의 투쟁서이기도 합니다. 제국주의 반대투쟁이 자국 내 자본의 자립화된 발전을 추구하는 것으로 끝났다면 그것은 최악의 기회주의가 됩니다. 반제투쟁의 완성은 혁명입니다.

레닌의 불후의 고전적 저작《제국주의론》을 통해 제국주의의 본성을 이해하고, 21세기 제국주의에 대해 논의해봅시다. 노/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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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협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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