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주의와 무정부주의》추천사2 혁명 지도력의 부정은 지휘관 없이 병사들을 전쟁터에 세우는 것이다

송영애 미주 양심수후원회 회원

 

노동의 보람과 삶의 희열이 넘치는 사회를 소망한다.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사회를 소망한다. 무한 경쟁의 벼랑 끝에서 전체는 하나를 위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는 사회주의를 소망한다.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소외, 인민들의 노동력도 상품이 되어 팔고 사는 자본주의 체제, 생산은 사회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소유는 생산 수단을 가진 소수의 자본가이다.

문재인 정권은 또다시 노동자 말살법을 들고 나왔다. 이남 정권이 무기 구매와 방위비 분담금으로 미제에게 바치는 인민들의 피와 땀은 얼마이며, 미제의 화약고, 생화학 무기고, 핵 전초 기지로 되어버린 조국 강산은 무얼 말하는가? 미제와 이에 기생하는 자본의 폭력적 수탈로 해고와 비정규직의 사회적 타살은 끝이 없다. 미제와 자본 계급 독재는 겹으로 이남 인민들의 숨통을 옥죄고 있는 끊어내야 할 올무인 것이다.

자본 계급 독재 국가 권력은 소수 자본가의 지배와 통치를 위한 법을 만들고 군대와 경찰의 불법 폭력을 동원하고 언론 매체를 장악하여 저들의 착취 본성을 은폐하고, 노동 계급의 정치적 자각과 계급적 단결을 억압한다. 자본 독재 국가 권력을 타도하고 생산 수단의 사회화, 노동 계급이 국가 권력의 주인이 되는 사회주의로의 이행과 유지, 발전은 맑스·레닌주의의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당의 지도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90년대의 소련과 동유럽, 아프리카와 최근의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 그리고 가까운 조선에서 경험하듯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의 침략 지배 본성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민족 문제 해결과 계급 투쟁을 탄압·파괴하고 있다. 제국주의 세력들이 완전히 타도되고 그 필요성이 사라져 국가가 소멸되기 전까지는 자본 계급 지배의 국가와 노동 계급 지배의 국가가 있을 뿐, 계급을 숨기는 “어떠한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떠한 국가”도 거부한다는 무정부주의는 지속되어야 할 계급 투쟁과 사회주의에 대한 제국주의 세력의 집요하고 악랄한 분열, 파괴 공작에 노동 계급을 무방비로 내모는 몰역사성, 몰계급성의 고백일 뿐이다. 혁명의 진로에 있어 노동 계급 독재의 국가와 당의 지도력을 부정함은 지휘관 없이 병사들을 전쟁터에 세우는 것과 같은 반혁명 책동에 다름 아니다.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억압의 본질은 계급적 자각과 혁명성의 거세이며, 이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은 당과 인민들의 제국주의와의 결전의 승리의 쟁취물이지, 이를 부정하는 과정이 아니다.

국가와 당의 권위는 인간의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이 고양되고, 인민들을 노동과 생산력의 주체로, 혁명의 주체로 세우고 품을 때 얻게 되는 것이다. 현실 사회주의에서 당의 권위는 저들의 주장대로 강압과 종속에서 오는가? 아니면 노동 계급 독재의 사회주의를 지켜내고 반제 자주와 인민대중을 위해 헌신하는 혁명 사상과 실천에서 오는가?

미제에 굴종해 온 반노동 친자본의 이남 통치배들, 살기 위해 일하는 노동 현장에서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착취와 수탈의 식민 자본주의 체제가 얼마나 지속 가능할 것인가? 이 책이 미제의 예속과 분단의 사슬을 끊어내고 노동 해방, 인간 해방의 사회주의 건설에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분투하고 계시는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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